의산협, 한국형 의류생산용 바디 보급
2007-01-26 한국섬유신문
한국의류산업협회(회장 박풍언)는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과 공동으로 한국인 체형을 반영한 국내 최초 한국형 의류생산용 바디의 업계 보급 사업을 추진한다.
한국형 의류 생산용 바디는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이 2003년 4월부터 2004년 11월까지 전국 남여 2만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Size Korea사업’을 통해 완성되었으며 적합성 높은 의류제품 생산을 도모하고 생산비 절감으로 인한 경쟁력 재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보급할 시제품은 20대 여성 상반신 바디(3set) 여성용 다기능성 바디(3set) 40대 남자 하반신 바디(3set)등 3종류이다. 협회는 제작된 바디 제품에 대해 1개사당 2~3개월간 무료 대여가 가능하며 이번 한국형 바디 시제품 대여 사업 추진 결과를 바탕으로 의류업계의 한국형 의류생산용 바디의 활용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김세훈 기자 since_hun@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