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이미지 강화

나이키골프, 플래티늄 로고 전환

2007-02-13     이현지

나이키코리아(대표 오나미)의 ‘나이키골프’가 올 봄 새로운 플래티늄 로고를 선보인다.
플래티늄 로고는 은색의 금속 메탈에 음각을 넣은 심볼로 왼쪽 소매 끝 단 등에 부착시켜 제품의 스타일과 이미지를 통해 타이거 우즈 컬렉션의 프리미엄화를 반영할 계획이다.
업체 관계자에 따르면 “로고를 통한 브랜드 전달에는 한계가 있다”며 “새로운 로고 변경과 함께 상품력과 신선함으로 소비자들을 매료시킬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올 봄 시즌 ‘나이키골프’는 플래티늄 로고를 부착한 타이거우즈 컬렉션으로 프리미엄 골프웨어의 이미지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감각적인 골퍼들의 럭셔리한 라이프스타일과 혁신적인 기능을 접목시킨 타이거우즈 컬렉션은 스테인드 글라스, 마블 우븐, 서프 스트라이프 등 세련된 프린트 패턴과 그라데이션 패턴을 적용해 한층 젊어진 감각을 선보인다.


‘나이키골프’는 브랜드 네임에서도 느껴지듯 기능성에 포커스가 맞춰져있으나, 점차 패션성을 강화해 기능과 패션이 접목된 패셔너블한 스포츠웨어를 선보인다는 전략이다.
한편 ‘나이키골프’는 백화점과 함께 가두점 유통망 확대로 볼륨화를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