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산업, 매출·영업익 동시감소

2007-02-13     전상열 기자

탈섬유에 가속페달을 밟고 있는 태광산업(대표 이화동)이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감소했다.
지난 해 스판덱스 과잉생산에 따른 단가하락과 경기침체가 맞물리면서 전년 매출 1조3062억원보다 5.3% 감소한 1조2369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영업이익ㆍ경상이익ㆍ당기순이익 모두 전년대비 각각 74.4%ㆍ70.4%ㆍ68.1% 감소한 226억원ㆍ286억원ㆍ224억원에 그쳤다.
한편 태광산업은 오는 2월28일 태광산업 강당에서 정기주총을 갖고 주당 배당금으로 보통주 1주당 1750원을 배당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