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마트 ‘티뷰’ 볼륨화
패스트 패션 표방 멀티샵 형태 전개
2007-02-20 한국섬유신문
농심의 메가마트(대표 권숙주)가 지난해 가을 PB 브랜드로 ‘티뷰(t.view)’를 런칭, 사업을 본격화하면서 의류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패스트 패션을 표방한 영캐주얼 브랜드 ‘티뷰’는 멀티샵 형태로 중국과 유럽 등지에서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상품을 소싱하여 한 시즌당 1,000여 디자인에 이르는 상품이 판매되고 있다.
현재 ‘티뷰’는 메가마트 중국 상주점과 울산점, 부산 동래점, 남천점 등 4개의 매장이 운영되고 있으며, 그중 부산 동래점과 남천점은 1억원 이상의 높은 매출을 올리는 등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에 메가마트는 자체매장 이외에도 대형할인점과 아울렛타운, 가두점을 중심으로 매장을 확대, 유통망을 대폭 늘릴 계획이며 올해 매출은 3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티뷰’는 농심의 패션사업진출의 거점으로서, 멀티샵이지만 명확한 기획의도와 스토리 구성으로 브랜드를 육성시키고,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등 브랜드의 인지도를 향상, 이미지를 확고히 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