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밀리오까발리니’ 中 진출 순항

누트웨어, 伊라이센스 확보·타복종 확대

2007-02-20     신승연

누트웨어(대표 양성식)의 수입 브랜드 ‘에밀리오까발리니’가 중국 진출에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에밀리오까발리니’는 지난 2004년 10월에 한국 런칭을 시작한 이태리 멀티 브랜드로 인너웨어 뿐 아니라 스타킹 등 잡화, 아우터 등을 아우르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누트웨어의 중국 라이센스 진행은 한국 지사가 직접 이태리 본사의 라이센스권을 획득, 자체 진행하는 것으로 아직은 인너웨어 부분에만 국한되지만 점차 타 복종까지 확대될 예정이다.


누트웨어의 MD 실장 정영금 씨는 “작년부터 꾸준히 준비해 온 중국 진출이 올 8~9월을 기점으로 가시화 될 것 같다. 중국 백화점들과의 교섭도 상당히 진행되고 있다”며 ‘에밀리오 까발리니’ 중국진출 성공을 낙관했다.
그는 또, “중국 뿐 아니라 우리나라에서도 올 하반기까지 강렬한 컬러와 디자인으로 ‘스파이시샵’으로서의 브랜드 이미지를 굳혀 백화점 유통망을 확대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