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승, 자동출하시스템 관심고조

1999-01-05     한국섬유신문
국내 대표 스포츠 브랜드인 화승(대표 서진석)의 「르까프」 가 재고관리의 효율적인 관리로 관심을 끌고 있다. 화승의 전산실에서 자체 개발한 자동출하시스템은 본사와 매장을 컴 퓨터로 연결하여 판매가 되는 동시에 본사 중앙 컴퓨터에 입 력되어 정확한 판매와 재고관리가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운동화는 매장마다 다양한 사이즈 스펙을 가지고 있어 야 하므로 항상 일정량의 재고를 가지고 있어야 하는 상황속 에서 이 시스템은 매장 제품 회전율에 따라 자동적으로 재고 량을 결정하고 창고관리 , 재고관리 부담을 덜어 점주들의 높은 호응도를 얻고 있다. 현재 전 매장에서 실시하기까지 약 3년이 걸렸고 자체 개발 한 이 자동출하시스템은 다른 계열사에서도 사용하고 있다. 브랜드의 무차별적인 공세속에 국내 브랜드로서의 긍지를 가 지고 있는 화승은 「나이키」, 「리복」 등 유명 브랜드들 제품을 생산했던 기술 축적력을 가지고 있으며 86년부터 신 발수출사업을 펼치고 있다. <김유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