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 ‘얀엑스포’ 개최
메쎄프랑크푸르트, 3월 29일
2007-02-23 신승연
얀 엑스포가 내달 말 중국북경에서 개최된다.
메쎄프랑크푸르트가 주최하는 얀 엑스포(Yarn Expo)는 내달 29일부터 3일간 중국 베이징의 심장부인 중국국제무역센터(The China World Trade Center)에서 열린다.
올해로 3회째인 이번 실 엑스포는 지난 2004년 중국 내에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섬유·실 제품의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탄생 돼 상당한 호응을 얻고 있다.
메쎄프랑크푸르트의 박람회 그룹 매니저 Annie Ma는 “현재 중국은 의류산업 ‘붐’이 일고 있다. 내수 시장의 수요가 계속적으로 증가할 뿐 아니라 중국 내 대외 수출도 활성화 되는 추세다. 계속적인 수요가 창출 될 뿐 아니라 지난해 1~6월간 중국 실크 실(silk yarn)의 수입량이 80%증가했다. 이는 중국도 고급 제품에 대한 선호가 갈수록 높아진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중국 시장의 가치를 설명했다.
그는 또, “이번 엑스포에 참여하는 모든 실·섬유사(社)들이 중국에 프로모션할 좋은 기회를 얻고 돌아갈 것”이라며 이번 엑스포에 의미를 부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