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카ILT ‘내수’ 강화

아웃도어·유니폼용 원단공급 확대

2007-02-23     전상열 기자
국내최고 기능성직물 전문생산업체 파카(대표 김태운)계열 내수기획ㆍ판매사 ‘ILT company’가 지난 1월 31일자로 회사명을 ‘파카 ILT’로 바꾸고 국내시장을 겨냥한 고부가가치직물 판매를 강화한다.


‘ILT company’는 그동안 아웃도어ㆍ유니폼 전문업체와 여성복 마담ㆍ부띠끄 등 브랜드 업체를 겨냥 최신 유행 원단 기획ㆍ생산 및 판매에 주력해왔다.
이번 사명 변경은 모기업인 파카가 국내외 시장에서 기능성직물 개발ㆍ생산에서 인지도제고에 힘입어 내수판매사인 계열사의 상호까지 패밀리화, 기능성직물 최고공급업체로의 시너지제고 차원이다.


파카 ILT는 회사명 개명과 함께 올해 매출을 전년대비 77.8% 증가한 70억원으로 삼았다.
파카 ILT는 모기업에서 생산한 아웃도어용 기능성직물을 국내유명 아웃도어업체로 판매를 강화하는 등 아웃도어용직물 수입대체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또 셔츠ㆍ블라우스용 기능성직물 개발에 박차를 가해 학생복 등 유니폼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백화점 여성복 브랜드를 겨냥 이태리ㆍ일본 등 선진국 최신 트렌드 직물 기획ㆍ생산 및 공급도 더욱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동대문 시장에 개설한 상설 전시장을 통해 샘플 및 원단 판매 기능을 100야드에서 500야드까지 활성화 하는 등 고급 여성복시장을 겨냥한 기획ㆍ판매 시스템을 보다 강화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