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팬트랜드 ‘버그하우스’
유통망 확보 대공세 돌입
2007-02-27 강지선
대리점 11곳 확정…연 매출목표 상향
‘버그하우스’가 공격적인 유통망 확보에 나섰다.
현재 21개 매장을 운영중인 버그하우스는 내달 중순까지 대리점 11곳과 장비점 3곳의 추가 오픈을 확정지었다.
서울지역에는 강남점, 도봉산, 문정동을 비롯 광주, 춘천, 거제, 진주, 부산, 순천, 대전 등 대리점 11곳이 확정됐다.
장비점쪽으로는 이천, 미아, 대구 등이 확정된 상태다.
또 한국팬트랜드가 전개하고 있는 스포츠 브랜드 ‘엘레쎄’와 연계한 대형 복합 매장을 계획 중에 있으며 이미 서울 강남점이 확정됐다.
버그하우스측은 올 매출목표를 160억원으로 잡고 40개 유통망 확보를 계획했으나 최근 계속되는 대리점 상담 문의로 목표를 상향 조정했다.
엘레쎄, 문화마케팅 강화
‘엘레쎄’가 문화 마케팅 강화에 나섰다. 올해 엘레쎄는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을 수립해 방송제작지원 및 스타급 연예인 모델 기용, 엘레쎄 브랜드 전통과 연관된 테니스 스키장을 통한 스포츠 마케팅 강화에 나서고 있다.
또 문화 마케팅의 일환으로 한국과 프랑스 수교 120주년을 맞아 프랑스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끈 뮤지컬 ?챈스 국내 공연을 후원키로 했다. 출연 배우들이 엘레쎄 의상을 착용해 티켓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뮤지컬 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 마케팅을 통해 고객 라이프스타일에 밀착된 브랜드 이미지를 형성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