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가캐주얼, 전반적으로 매출목표 상향조정

1999-01-05     한국섬유신문
97년도 경기악화로 매출부진이 심화되는 가운데 중가캐주얼 사들이 내년도 매출목표를 동결할 것으로 알려졌다. 「옴파로스」를 제외한 중가캐주얼브랜드는 내년사업계획을 97년 대비 약 6∼17%선으로 확정지었다. 이는 두자리수 이상의 고속성장을 기록하던 예년에 비해, 자 연성장율과 경기상황을 감안할 때 거의 동결수준인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옴파로스」「유니온 베이」「제이빔」「카스피」등 중가캐주얼사들은 무리한 확장을 지양하고 부실매장을 정리 함과 동시에 브랜드에 맞는 상권을 적극 공략하여 점당효율 을 높여 내실안정화에 힘쓴다. 각사별로 「옴파로스」는 대리점 2백20개를 유지하면서 올 9 백억원보다 17% 상승된 1천50억원을 매출목표로 설정하고 베이직의 비중을 70%로 높여 전개한다. 「유니온 베이」는 계속적인 매장 정리를 단행, 전체적인 매 출은 전년보다 감소세를 보였으나 매장의 효율이 30%이상 증가, 현재 1백48개의 대리점을 10개 더 보충, 1백58개로 확 장하여 98년도에는 97년대비 7% 늘어난 6백50억원의 매출목 표를 세우고 있다. 또한 뉴베이직을 60%로 강화하여 심플하면서도 신세대 취향 에 맞는 디자인을 제시하여 좀더 소비자에게 다가간다. 97년 한해동안 매장을 대폭 감소시킨 「제이빔」은 98년도에 도 효율위주의 매장중심으로 영업망을 강화하면서 1백35개의 대리점을 1백24개로 줄이고, 이에따라 매출의 감소를 고려, 97년 대비 -8% 선인 6백30억원의 매출목표를 설정하고 있 다. 8% 늘어난 6백70억원의 매출목표를 세우고 있는 「카스피」 는 1백50개의 대리점을 유지하면서 매장별 물류특성을 데이 터 베이스화하여 효율적인 물류관리로 인한 매장효율의 증가 시킨다. 업계는 전반적으로 베이직과 뉴베이직 상품군을 강화하여 전 개하는 중가 캐주얼브랜드사의 98년도 영업경쟁이 치열할것 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수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