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창인터패션
‘AK앤클라인’ 유통확대
2007-03-13 이현지
성창인터패션(대표 박석)의 ‘AK앤클라인’이 유통망 확대에 본격 나선다.
런칭과 함께 6개 매장으로 출발한 ‘AK앤클라인’은 현재 문정동점, 건대점, 뉴코아 강남점, 목동점, 잠실점, 부평점, 이천점, 부산점 등 18개 매장이외에 상반기까지 30개 유통망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각 매장에서의 점 평균 월 매출은 7천만원대. 대구, 수지 콜렉티드, 부산점은 월 평균 1억원대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고 밝혔다.
업체 관계자에 따르면 “유통은 상반기 기대 이상의 선전으로 목표 이상”이라며 “늘어난 매장에 충분한 물량을 공급하기 위해 스팟 생산 및 리오더 생산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이퀄리티 소재와 감도 높은 디자인을 실현하기 위해 ‘AK앤클라인’은 ‘앤클라인뉴욕’ 과의 네트워크로 최상의 소재 공급 라인을 확보하고 있다.
네트워크를 이용해 모브랜드인 ‘앤클라인뉴욕’의 소재업체에서 소재를 공급받으면서 퀄리티에서 단연 강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AK앤클라인’과 ‘앤클라인뉴욕’의 디자인을 총괄하는 안광옥이사가 두개의 브랜드를 직접 디자인하면서 ‘앤클라인뉴욕’의 고급스러움을 중저가 라인의 ‘AK앤클라인’에서 선보이고 있어 반응이 좋다.
특히 올 봄에는 플라워 트렌치코트가 인기를 끌면서 3일 만에 100장이 넘는 판매를 기록, 현재 4차 리오더에 들어간 상태다.
‘AK앤클라인’은 점차 오리지널리티를 강화, 중가시장에서의 감도 높은 상품으로 인지도를 높여 나간다는 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