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라지 ‘브랜드 마케팅’ 확대

신조아트, 대구 동성로점 1日 매출 1600만원 기록

2006-03-13     정선효

신조아트(대표 최병목)가 전개하는 스트리트 가방 ‘엑스라지’가 3월 들어 신학기 특수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에어워크’를 정상궤도에 올려 놓은 후, 지난해 별도 브랜드 ‘엑스라지’를 선보여 브랜드 마케팅에 돌입한 결과, 매출이 상승세를 타고 있다.
현재 대구 동성로점ㆍ부산 서면점ㆍ청주점ㆍ강릉점ㆍ돈암점 5개 단독점과 ‘에어워크’ 매장내 편집구성 전개로 단일유통망을 확보하고 있지만, 매장당 평균 매출규모는 기대치 이상으로 호조를 보이고 있다.


특히 대구 동성로점은 지난 3월부터 매출이 탄력을 받으면서 공휴일인 1일에는 1,600만원대와 주말인 4~5일은 800~900만원대로 놀라운 기록을 보이고 있다.
대구 동성로점은 ‘엑스라지’의 1호매장이기도 하지만 대구와 부산 등에서 높은 매출력을 보이고 있는 이유는 본사의 대대적인 브랜드 마케팅 지원이 뒤따랐기 때문이다.
신조아트는 런칭 이후 비보이클럽, 아마추어 스타그래프트대회, 클럽 파티 등을 전면에 내세워 매니아들을 적극 수용하는 한편, M.net에 광고를 진행하는 등 브랜드 노출을 공격적으로 시도하고 있다.
향후 ‘엑스라지’ 직수입 티셔츠를 선보여 아이템을 보강하고 15개 단독점을 포함, 30여개점으로 확충하고, 매출볼륨화를 강구한다는 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