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포인트’ 성장가속

승아인터내셔널, 런칭1년…4개백화점 입점

2007-03-20     신승연

승아인터내셔널(대표 서승희)의 이탈리아 토틀 브랜드 ‘골든포인트’가 런칭 1년만에 신세계 강남 및 서울 백화점 4곳에 입점하는 등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골든포인트’는 30∼40대를 타깃으로 유럽식 도회지 느낌의 인너웨어·수영복·바디웨어·이지웨어·타이츠·양말 등의 아이템을 보유·편집샵 형태로 운영되고 있으며, 본고장인 이탈리아에서는 400여개의 점포를 확보한 토틀브랜드다.
국내에서는 ‘골든 포인트’는 지난해 초, 압구정 본점(직매장)과 이대 직매장을 시작으로 차근히 매니아 층을 형성하고 있다.


골든포인트의 아이템은 대부분 무봉제로 양말에서 셔츠에 이르기까지 ‘통짜기’기법으로 제작되었으며, 엘라스틴·폴리아미드 등 고품질의 원단을 사용해 피부 자극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승아인터내셔널의 이정의 대리는 “아직 국내 유통 기간이 짧아 포션이 작지만 올 1/4분기에만 지난해 대비 100%이상 매출 성장을 거뒀다”며 “올 상반기에 2개의 전문점을 추가 오픈하고, 하반기 3개의 백화점·전문점을 확보하는 것이 목표”라며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