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비어퓨’ 부활中
잠뱅이, 캐릭터 진캐주얼 이미지 강화
2007-03-23 임선숙
잠뱅이(대 안재영)의 ‘제이비어퓨’가 리뉴얼 후 주요상권에 속속 입점 기대주로 급부상 중이다. ‘제이비어퓨’는 캐릭터를 강조한 진캐주얼 이미지를 강화시키며 신수요 창출에서 적극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는 자체 평가다. 자신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는 뉴 제너레이션을 겨냥한 감도 높은 중가 브랜드를 표방한다.
매장 VMD구성은 아트적 요소와 함께 유럽 스트리트의 감성을 배합시켜 고객에게 신선함을 느끼게 했다. 특히 매장 내 공간을 극대화해 피팅룸에 의자 등을 배치해 편안한 쇼핑을 유도한 것이 특징이다.
주 아이템은 남성라인의 부츠 컷 제이비트와 여성라인의 캐롯. 캐롯팬츠는 허리와 힙 허벅지까지 홍당무처럼 루즈한 스타일이다. 무릎 아래 기장에서 급격히 좁아지는 핏으로 최근 빅 히트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는 중이다.
현재 롯데 영프라자, 신세계 영등포 인천 점 등 주요 백화점과 건대·문정·전주·노량진·동성로·충장로 등 10여 개 매장을 오픈 했다. 4월중 수도권 중심으로 7개 매장 오픈을 앞두고 있으며 상반기 30개 점 확보에 이어 올 연말까지는 약 80개 매장을 오픈할 방침이다.
‘제이비 어퓨’는 제품·매장 ·패키지에서 고품격의 느낌을 낼 수 있도록 계획하고 4월 달 부터 공모전등을 통한 직접적인 마케팅에 나서 인지도 제고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