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스토어 ‘레스모아’ 광주점 오픈
금강, 향후 2년내 14개 매장 확대
금강제화(대표 신용호)의 메가스토어 레스모아(Lesmore)가 오는 31일 광주점을 오픈한다.
광주의 최대 상권인 충장로 2가에 위치한 메가스토어 레스모아는 총 60평 규모로 1층은 여화, 2층은 남화로 구성될 예정이다. 광주점은 명동 1호점, 청주 2호점 이후 오픈하는 3번째 매장.
‘레스모아’는 다양한 브랜드의 제품을 한 곳에서 구매할 수 있는 카테고리 킬러형 슈즈 멀티스토어로 지난해 11월 명동점 오픈을 시작으로 사업확대에 나서고 있다.
브랜드도 닥터마틴(Dr. Marten)ㆍ팀버랜드(Timberland)ㆍ아디다스(Adidas)ㆍ리복(Reebok)ㆍ스케쳐스(Skechers) 등의 브랜드를 운영한다.
20~30대 고객들을 중심 타겟으로 메가스토어 레스모아(Lesmore)는 기존의 슈즈 멀티샵이 스포츠 브랜드 슈즈 위주로 운영되는 것과는 차별적으로 캐주얼화, 드레스화 까지 확대ㆍ운영하고 있다. 제품 구성에 있어서도 이태리 수입 브랜드를 포함, 최신 트렌드의 고감도 제품을 다양하게 소싱하여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특히 기존의 멀티샵이 보여왔던 창고형 매장에서 탈피, 매장의 고급화를 추구한다는 점에서 더욱 눈길을 끈다.
이상원 상무는 “카테고리 멀티샵은 하나의 아이템으로 다양한 브랜드와 제품들을 한 매장에서 비교, 구매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며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와 다양한 소비자의 니즈를 만족시키는 것이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했다.
메가스토어 레스모아는 향후 2년 내에 14개 매장으로 판매망을 확대, 국내 대표적인 슈즈 멀티삽으로 발돋움할 계획이다.
한편, 명동점은 월 평균 2,600족을 판매해 2억원 매출을 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