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앤화이트’ 현대 再入城
마스터즈통상, 유통 확대 등 볼륨화
2007-03-23 이현지
마스터즈통상(대표 권승하)의 ‘블랙앤화이트’가 현대백화점 재입점에 성공했다.
지난 2001년 현대백화점 전점에서 퇴점한 ‘블랙앤화이트’는 춘하시즌 현대 압구정점, 목동점 입점에 힘입어 점차 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로써 ‘블랙앤화이트’는 상반기 현재 백화점 27개, 가두점 12개를 확보하게 됐다.
업체 관계자에 따르면 “보다 폭넓은 고객들의 니즈를 맞추기 위해 유통을 확대하는 것은 가장 기본적인 일”이라며 “소비자들이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유통을 확대해나가며 명품 브랜드로서의 이미지 제고에 주력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블랙앤화이트’는 춘하시즌 융합·전설을 테마로 클래식&모던, 엘레강스&스포츠가 융합된 스타일을 선보이며, 남성은 활동적이고 여성은 매혹적인 이미지를 어필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또한 고급스러운 내추럴 스타일을 지향하고 기능성에 포커스를 맞춰 슬림한 스타일리쉬 실루엣의 애프터 스포츠 스타일을 제안하고 있다.
‘블랙앤화이트’는 기존 고객과 함께 신규 고객 창출을 위해 상반기 로고를 새롭게 개편하고 패션성, 기능성. 고급화를 강조하며 세분화된 스타일의 트렌드를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