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끄레 기업 변신 박차

보끄레머천다이징(대표 김만중)이 효율경영을 내세우며 패션비즈니스 회사로 거듭날 채비를 갖추고 있다.
이를 위해 최근 M컨설팅사로부터 회사 내부 경영 전반에 걸쳐 생산ㆍ기획ㆍ영업 등과 관련된 전반업무의 컨설팅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1월부터 진행해 오는 3월말까지 진행하게 된다.
회사측은 “장기적인 안목에서 패션비즈니스화를 전문적으로 행하기 위해서는 구조적인 개편을 통한 전문시스템화가 먼저 이뤄져야 한다고 판단했다”며 “컨설팅 평가 작업을 거친 후 구조적인 시스템을 정착시켜 전문화된 패션기업형 비즈니스를 확립하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고 언급했다.

한편, 일본과의 합작을 통해 국내전개를 진행중인 ‘올리브 데 올리브’는 하반기 서브브랜드인 ‘리올리브’ 라인을 신설하고 브랜드 리뉴얼 작업에 돌입했다.
또 런칭 2년차인 ‘더블유닷’의 시장안착이 아직 미미하다고 판단, 최신 트렌드를 빠르게 전달 할 수 있는 전문SPA 브랜드로 키운다는 전략이다.
향후 지속적인 브랜드 관리와 경영안정화를 지속적으로 단행해 전문패션사로 거듭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 한편, 장수브랜드로서의 경쟁력 제고에도 힘을 싣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