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한국 패션 브랜드 대상
세계적 名品 성장 가능성에 초점
한국패션 선진화 첨병
18개 글로벌 브랜드 선정…31일 시상식
‘캠브리지멤버스’ ‘크레오라’ ‘예츠’ ‘J.Polack’ ‘영에이지’ ‘엘레쎄’ ‘W’ 등 국내 18개 브랜드가 향후 한국 패션산업의 선진화를 견인하는 영예의 글로벌 브랜드로 선정됐다. 18개 글로벌 브랜드는 국내시장에서 파워풀 브랜드로 지명도를 높이고 있는 동시에 앞으로 한국 패션 산업 선진화의 기수로써 역량이 높이 기대된다.
심사기준은 05ㆍ06년 유통 바이어 및 소비자들의 브랜드 선호도 등 객관적인 검증자료를 바탕으로 마케팅 차별화 유무와 세계적 명품으로의 성장 가능성 등에 초점을 맞췄다.
이번 한국패션브랜드대상 심사 과정에서는 디자이너 부문에서 경합이 치열했으며 중가시장의 급팽창에 따른 품질대비 합리적인 브랜드가 많아 수상브랜드 선정에 고심을 거듭했다.
올해 수상브랜드들의 공통점은 경기침체에도 불구 위기를 기회로 삼는 과감한 투자와 창의력을 발휘해 왔으며 열린 경영 마인드와 구성원들간의 협업정신 등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또 각 조닝별로 선두자리를 지키며 브랜드별 뚜렷한 아이덴티티와 밸류를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국패션브랜드대상’은 지난 2003년 본지 창간 22주년을 맞아 국내 섬유ㆍ패션업계 중진들의 글로벌브랜드 육성 요청에 따라 제정, 올해 4회를 맞았다. 브랜드대상은 국내 패션산업의 세계화를 위한 동기부여, 한국패션의 이미지 제고 등에 기여하는 한편 매출보다는 내실을 갖추고 캐릭터가 강하며 앞으로 내수시장뿐 아니라 해외시장에 내놔도 손색없을 만큼 발전 가능성이 높은 브랜드 발굴을 과제로 삼는 등 시상의 의미를 제고시켜 왔다.
본지는 이번 수상 브랜드에 대해 본지 발행 각종 국내외판 매체에 지속적인 홍보를 실시하는 등 한국패션 브랜드의 세계화를 앞당기는데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한편 ‘2006 한국패션브랜드대상’ 시상식은 오는 31일 오후 3시 섬유센터 17층 소회의실에서 개최되며 영예의 수상업체 및 심사위원은 다음과 같다.
▲남성정장부문 : 캠브리지 ‘캠브리지멤버스’ ▲TD캐주얼부문 : 코오롱패션 J. Polack ▲여성캐주얼부문 : 나산 ‘예츠’ ▲영캐주얼부문 : (주)SG위카스 ‘ab.f.z’ ▲여성캐릭터커리어부문 : (주)리드마크 ‘안지크’ ▲캐릭터캐주얼부문 : (주)데무 ‘데무’ ▲패션소재원사부문 : (주)효성 ‘크레오라’ ▲패션소재직물부문 : 세마직물 ‘세마실크’ ▲디자이너부문 : 이영희프리젠트 ‘이영희프리젠트’ ▲디자이너부문 : 정훈종패션 ‘정훈종패션스토리’ ▲스포츠웨어부문 : 한국팬트랜드(주) ‘엘레쎄’ ▲골프웨어부문 : (주)오성어패럴 ‘트레비스’ ▲피혁잡화부문 : (주)영에이지 ‘영에이지’ ▲패션잡화부문 : (주)태진인터내셔날 ‘루이까또즈’ ▲모피부문 : 동우모피 ‘동우모피’ ▲패션액세서리부문 : 이원물산 ‘더블유 버튼’ ▲니트웨어단품부문 : (주)인터프랜테푸 ‘라네로’ ▲유통부문 : 지더샵인터내셔날 ‘지더샵아울렛’
심사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