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징, 최신 섬유소재 기술정보 세미나
오스트리아 렌징사가 오는 5월 16일 웨스턴 조선호텔에서 기술세미나를 개최한다.
렌징사는 이날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최신 기술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관련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빙해 세미나를 진행할 예정이다.
오전 렌징사의 최근 사업 소재 및 전략에 이어 렌징 소재 개발 경진대회에 대한 개요를 설명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7일까지 참가업체를 마감한 소재 개발 경진대회에는 면방, 니트, 우븐 등의 기존 렌징 회원사 외에도 20여 업체가 신청해 관심을 모았다.
렌징마케팅코리아의 권성옥대표는 “이번 소재 개발 경진대회의 경우 소재 개발 카테고리별로 우수업체를 선정해 상금이 수여되는 만큼 다양한 분야에서의 실력발휘가 기대되고 있다”고 밝히고 “이달 중 업체를 개별 방문해 개발 포인트와 원사 지원에 대해 협의해 나갈 것이며 내달 개최되는 세미나를 통해 새로운 정보제공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고 말했다.
이번 소재 개발 경진대회는 7월 중 업체들의 1차 개발품을 검토 8월중 본격적인 테스팅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와 관련 기술세미나에는 액티브, 리플렉스, 마이크로, 치노 등과 같이 렌징에서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프로젝트의 구체적인 정보와 용도를 소개한다.
오후 시간에는 재생 셀룰로즈 섬유소재의 니트 원단 편직에 대한 정보를 발표하고 텐셀 소재가 지닌 숨겨진 기능성의 발견에 대해 설명한다.
또한 염색 가공에 있어서 염료 회사와 공동연구 결과보고, 스텐다드 텐셀의 가먼트 워시공정, 수지워싱/비팅공정, 렌징 모달/폴리에스터 염색, 스트레치와 이지케어성을 부여하는 리플렉스 원단 제조방법 등을 소개한다.
이번 기술 세미나를 통해 스포츠, 셔츠, 이너웨어 브랜드를 포함해 렌징의 국내 파트너 업체들에게 새로운 정보를 전달함은 물론 렌징 모달과 텐셀의 내수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