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얼스’ 유통확대 본격

이랜드, 20대 ‘펀티지’ 매니아 공략

2007-04-10     강지선

이랜드(대표 박성수)의 ‘데얼스’가 신규 매장의 매출 상승세에 힘입어 본격적인 영업망 확대에 돌입한다.
데얼스는 최근 오픈한 신촌 현대점이 코엑스, 명동, 동성로, 서면점에 이어 오픈 첫 달 매출액으로 1억 5천만원을 기록하는 등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
이달 전국 영업망 확산에 돌입하는 데얼스는 18일 청주점을 시작해 롯데 영플라자, 평촌, 울산, 부산 괴정점 오픈을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평촌, 울산, 부산 괴정점은 뉴코아, 2001 아울렛 매장에 입점해 상반기 전국 핵심 로드샵 상권과 유통할인점으로 성장 발판을 마련하게 된다.
데얼스측은 “20대 고객을 대상으로 한 데얼스만의 펀티지(FUNNY+VINTAGE)컨셉을 토대로 매장 인테리어와 퍼니한 제품 진열로 매니아층의 호응을 이끌고 있다”고 밝히고 "싸이월드클럽으로 운영되고 있는 데얼스 클럽 등의 활동으로 매니아층이 양성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