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名家 ‘영원’ 내수 강화
伊 등산화 ‘테크니카’ 수입 ‘슈즈사업’ 전문화
영원무역(대표 성기학)이 내수 사업 본격 확대를 시도했다.
총매출대비 수출이 강한 영원은 세계적인 고가 스포츠 아웃도어 제품을 직접 만들어내고 있다. 이미 해외에서 더욱 유명해진 영원은 국내 시장을 토대로 세계화를 위한 본격출항에 나섰다.
아웃도어정통브랜드 ‘영원’을 편집샵 개념으로 확대시켜 세계 1등 브랜드들을 적극 유치했다. 세계적인 멀티브랜드화 추세에 걸맞게 ‘영원’내에 의류와 액세서리를 50대 50으로 용품비중을 확대시켰다.
올 하반기부터 적극 추진되고 있는 ‘영원’은 지난 6일7일 양일간 영원 F/W 수주회를 통해 제안했다. 의류가 밝고 화사한 컬러가 중심이 되고 스타일역시 활동성과 패션성을 겸비했다. 양말 모자 선글라스 인너웨어 가방 장갑 등으로 다양화된 아이템들은 ‘영원’의 변화된 상품 이미지를 강조했다.
현재 대리점 17개점과 직영점을 포함 약 33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나 올 하반기까지는 약 5개 매장을 추가 매출목표는 약 300억 원(출고가기준)을 책정했다. 위탁판매로 시즌 후 100%반품조건이며 30%판매마진을 보장한다. 고정고객은 20%할인혜택과 2%적립혜택을 부여한다. 대리점개설요건 담보는 부동산 2억 현금 2천 만 원과 50평 내외매장과 월 2회 현금결제다. 혁신을 주제로한 정통아웃도어 브랜드이면서 부부가 함께 등산할 때 입을 수 있는 기능성캐주얼을 지향한다.
‘영원’은 캐주얼슈즈 사업 확대를 위해 ‘테크니카(TECNICA)’신발을 수입해 전문 샵으로 제안키로 하고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갔다. ‘테크니카’는 이미 미국이나 유럽에서 유명세를 떨치며 일본에도 이미 진출 아시아 특히 한국인의 족형에 맞는 형태와 사이즈를 개발했다.
스마트울은 미국 시장점유율 1위(45%)다. 품질 1위로 울 전문 양말· 속옷· 용품제품 라인으로 구성된다. 영원무역이 독점 수입공급하고 있는 기적의 섬유라고 불리우는 스마트 울 소재는 100% 천연소재로 ‘쿨맥스’나 ‘X-STATIC’등 합성 섬유보다 땀이나 열의 발산이 4~6배 빨라 항상 쾌적하다. 아웃 도어용 전문 기능 양말 제품 라인은 뒤꿈치, 발등 등에 힘과 충격이 가해지는 부위에 따라 각각 차별되는 인체공학적인 직조공법을 적용해 편안하다. 처음으로 국내에 선보이게 될 속옷 컬렉션은 활동성을 감안한 최대한 얇은 두께에 완벽한 피팅감· 쾌적한 흡습· 속건 기능까지 부여해 전문가의 필드테스트 결과 어떤 합성소재의 속옷보다 쾌적한 착용감을 가지고 있다.
‘폭스리버’는 미국 직수입브랜드로 100년 이상 아웃도어용 기능성 양말만을 전문으로 생산해온 브랜드로 친환경에 근거한 웰빙 소재다. ORGANIC WOOL 유기농 울이라는 농약사용을 철저히 배제한 소재로 만든 양말이다. 주로 아기속옷라인에 많이 이용되는 알러지가 없는 천연섬유라 하여 한국시장에서 많은 관심과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 유기농 울 제품의 양말 라인은 땀의 흡습, 속건 기능까지 가지고 있다.
영원은 이들 외 무봉제 자켓 등 다양한 의류아이템과 함께 정통아웃도어 브랜드로 인지도 를 제고하면서 점차적인 좀 더 확실한 차별화에 무게중심을 싣고 있다. 영원의 움직임에 관련 아웃도어 업계의 관심과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