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포유’ 봄 매출 65% 신장
한성에프아이, 상품 조기출하…다양한 스타일 인기
한성에프아이(대표 김영철)의 ‘올포유’가 전년 동기대비 65% 이상의 신장을 이어가고 있다.
봄 상품 조기출고와 우븐 제품이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탄력적인 성장이 예고되고 있는 것.
춘하시즌에는 아이템수를 400여개로 늘리고 디자인을 강화하는 등 상품기획에 각별히 신경 쓰고 있으며 매치 코디가 가능한 단품 아이템을 확대 보강하고 있다.
특히 허리선에 포인트 장식을 가미한 자켓류는 70-80%에 가까운 소진율을 보이며 리오더 작업이 한창 진행 중이다.
김한흠 전무는 “끊임없이 변화하는 트렌드에 적응하는 것이 관건”이라며 “기존의 스타일을 60% 정도 유지하고 40%는 믹스와 새로운 시도를 통해 변화를 추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가격을 세분화한 상품구성으로 시즌, 비 시즌에 구애받지 않고 지속적인 판매를 올릴 수 있도록 하는 전략을 펼치고 있으며, 기획 상품을 통해 소비심리를 부추기고 있다.
‘올포유’는 현재 광양중마점 오픈을 시작으로 군산, 인천, 계양, 부평, 칠곡, 평내, 마산, 음성검단, 김포, 상주, 모래내, 구의, 수원남문, 서전주, 죽전 등 20여개점 오픈을 완료하고 이달 중순까지 당초 상반기 유통망 목표수를 초과한 125개점을 운영할 계획이다.
‘올포유’의 영업 담당 관계자는 “100개점 오픈을 기점으로 볼륨보다는 내실 위주의 성장에 주력하고 있다”며 “지역별 다양한 행사와 CRM 관리에 주력하며 김지수를 활용한 매스 미디어 전략을 통해 지속적인 마케팅을 강화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올포유’는 급속한 시장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며 감각적인 제품 공급과 대리점 관리, 차별화된 기획, VMD로 가두상권에서의 리딩 브랜드로 거듭난다는 각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