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주의로 패션축제의 서막 열어

‘반하트 디 알바자’ 첫 컬렉션 무대 눈길

2015-10-17     정정숙 기자

‘반하트 디 알바자’ 켈렉션이 1000여석을 가득 채우면 서울패션축제의 서막을 열었다. 신원(회장 박성철)의 남성복 브랜드 ‘반하트 디 알바자’가 지난 17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메인 1관에서 서울패션위크의 첫날 첫 컬렉션을 성황리에 끝냈다.

반하트 디 알바자의 모티브는 이탈리아 미래주의 화가 ‘자코모 발라’가 생각하는 미래주의를 패션으로 재해석하는 과정이다. 이탈리아 감성의 강렬한 색감을 ‘현실과 미래’가 공존하는 감성의 위트로 표현, 다채로운 색감으로 꾸며진 컬렉션을 선보였다.

미러 선글라스 브랜드 ‘스펙트레’와 협업해 피플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태리 밀라노에서 탄생해 현재 한국과 유럽에서 젊은 층을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또 반하트 디 알바자 2015S/S 컬렉션 뮤즈로 패셔니스타 클라라를 시작으로 모델 조민호, 유민규, 윤진욱 등이 런웨이에 올라 이목을 집중시켰다. 손호준, 진이한, 이규한 등이 게스트로 방문했다. ‘2015S/S서울패션위크’는 17일부터 22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