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쥬얼엔’ 유통채널 다각화

비쥬얼디픽션, 디테일 보강해 승부

2007-04-17     임선숙

비쥬얼디픽션(대표 최재혁)의 ‘비쥬얼엔’이 유통채널 다각화로 매출 볼륨화에 나서고 있다.
오픈한지 한달도 채 안된 로드샵의 경우 일일 판매량이 주말 약 400만원, 평일 약 200만원이상 나오고 있어 월6천-7천만원 매출이 예상된다. 백화점의 경우 월 5천 만원의 매출을 확보하고 있다.


더불어 다음달 온라인 쇼핑몰 운영으로 매출 활성화가 예상된다.
온라인 판매의 경우 본사 배송이 아닌 소비자와 가까운 대리점이 배송을 담당, 대리점주의 이윤을 보장해 주고 있으며 이같은 운송에서의 마진이 고객서비스로 환원되는 장점을 갖고 있다.
한편 비쥬얼엔은 지난 시장 테스트 결과에 따라 아이템 보완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베이직한 아이템보다 장식성이 강한 디자인이 소비자에게 더 어필한 것으로 분석하고 올 F/W부터는 글리터룩을 표방하는 기본 컨셉을 따라 과감한 디자인을 다수 선보일 예정이다.


비쥬얼엔측은 “비즈와 인공다이아등으로 장식한 아이템들이 다소 부담스러울 수 있을 것을 감안해 판매율을 높일 수 있을것으로 판단되는 아이템을 선보였지만 오히려 타 브랜드와 차별화 시켰던 제품의 판매율이 더 높았다”며 “정통진으로 승부하기엔 아직 인지도가 낮기 때문에 한층 여성스럽고 많은 디테일이 가미된 아이템으로 승부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