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폴골프’ 영골프시장 새강자

제일모직, 젊은 감각·신선함 어필

2007-04-17     이현지

제일모직(대표 제진훈)의 ‘빈폴골프’가 영 골프시장의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트래디셔널 라인에 골프의 패션성과 기능성을 접목시킨 스타일로 20-30대 젊은층을 공략하고 있는 ‘빈폴골프’는 기존 ‘빈폴’과의 차별화된 아이템으로 시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빈폴골프’는 ‘빈폴’의 기본 컨셉을 유지하면서 세련된 스타일에 재미, 흥미적인 요소를 추가해 뉴써티들에게 고급감과 자연스러운 스타일을 부각시키고 있는 것.
올 춘하에는 기능성과 캐주얼이 가미된 하이브리드를 컨셉으로 여성복에서 볼 수 있었던 트렌디한 요소를 적극 반영해 한층 젊어진 감각을 선보이고 있다.


무겁고 오버 사이즈한 실루엣보다는 슬림하고 피트한 실루엣과 트렌드 컬러, 갖가지 디테일로 패셔너블한 스타일을 제안하고 있다.
컬러는 난색과 난색, 한색과 한색의 독특한 컬러 배색과 핑크, 블루, 아쿠아, 바이올렛, 레몬 등의 다양한 컬러로 개성을 중요시하는 젊은 골퍼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빈폴골프’는 젊은 소비자들에게 골프 브랜드로의 이미지를 어필하기 위해 다니엘 헤니를 모델로 기용, 대대적인 월드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노세일 정책으로 브랜드의 고급 이미지 강화와 고객과의 가격 신뢰를 구축하는데 주력하고 있으며, 매년 50% 이상의 고성장으로 지난해 300억원의 매출을 올린데 이어 올해 45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