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베스트 품평회 “반응 좋았다”

신우포스, 올 8월 런칭 순조로울 듯

2007-04-17     김세훈

신우포스(대표 박경순) 올 8월 런칭 예정인 ‘인베스트’가 1차 품평회 이어 2차 품평회에도 호조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인베스트’는 샘플 작업을 마친 제품을 놓고 점주들이 모인 자리에서 1차 품평회를 열어 높은 평가를 받으며 오는 4월 말 2차 품평회를 가질 계획이다.
이번 2차 품평회는 1차 보다 많은 200명의 대리점 점주들이 모일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대리점 위주의 유통을 전개하며 50개 매장 확보를 목표한 신우포스 측은 “이미 50개 매장을 확정지었으며 예상보다 빠른 기간에 매장을 확보했다”며 첫출발의 긍정적인 의견을 내놓았다.


박경순 대표의 지휘아래 여성복 시장을 이끌어갈 ‘인베스트’는 명품화 차별화를 내세우며 런칭 준비를 위한 구체적인 구도로 돌입했다.
패션시장의 베테랑으로 알려진 박 대표는 디렉터 아웃소싱 등 전반적인 업무를 총괄하며 제품을 직접 입어보는 열정을 보이고 있다.
또 직원들과의 단합을 위해 주말에 등산을 가는 등 서로간의 대화를 통한 시간을 마련하고 있다.


올해 120억 원을 가져갈 ‘인베스트’는 7월에 있을 런칭쇼를 기점으로 브랜드 볼륨화를 적극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정용국 본부장은 “대리점 위주의 유통을 전개할 계획이며 런칭 이후 TV 광고, 언론 매체를 통한 본격적인 홍보 마케팅에 주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또한 “PPL을 통해 소비자에게 다가갈 수 있는 전략을 세울 것이며 대리점 중심의 유통을 전개하는 브랜드는 백화점과 차별화된 홍보 활동을 펼쳐야 한다”고 의견을 내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