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메모리섬유’ 양산체제로
듀폰 기술이전 앞장…설비 잇따라 구축
차세대 형상기억 소재 폭발적 수요기대
중국이 메모리 섬유 PTT 개발에 이어 양산체제를 구축시켜 나가고 있어 주목된다. 메모리섬유 PTT는 와이어를 대체하는 친환경성 소재로 지난 2월 파리 텍스월드에서 소재의 상품력을 인정받아 차세대 형상기억소재로 향후 폭발적인 수요를 기대케 한 소재다.
PTT(3GT)의 원료 PDO(1.3Propanediol)는 세계적으로 DuPont과 Shell이 상업생산에 나서고 있다. 그러나 최근 중국 安徽城立興化工公司가 01년부터 Glycerine으로부터 PDO 발효제조 연구에 나서 03년 성정부의 허가를 취득했다. 이 회사는 04년 연산 50톤 규모의 시험장치를 완성한 후 05년 연산 2000톤 규모 상업용 설비를 구축했다.
중국의 PTT섬유 개발은 DuPont이 앞장서고 있다. DuPont은 蘇州高新技術開發工司方円化纖公司와 협력 PTT 섬유 Sorona를 개발했으며 04년 중국 泉州海天經紡그룹에 PTT 폴리머를 사용한 사· 직물 개발과 생산·판매 권리 부여를 합의했다.
뿐만 아니라 DuPont과 제휴 개발을 추진해 온 翔鷺化纖股分有限公司는 월산 200톤 체제 PTT 섬유 생산을 앞두고 있다.
현재 중국방직협회 Hi-Tech 기술추진위원회와 전국프리터후처리 신기술응용추진협력네트워크는 PTT 섬유의 방직, 프린트가공, 생지 연구를 추진 자동차내장용 생지·인테리어 제품 등 PTT 특유의 장점을 살린 제품과 도전성·방오성 등에서의 차별화 개량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중국은 PDO(1.3Prop-anediol) 상업화와 관련 07년까지 PTT 섬유 볼륨화를 추진, 화섬산업을 PET위주에서 PTT로의 발전을 가속화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