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월드 ‘바디팝’ 순항
상반기 로드샵 30개 목표 총력전
2007-04-24 신승연
이랜드월드(대표 김창수) 감성 인너웨어의 브랜드 ‘바디팝’이 지난 2월 말 런칭 이후 안정적인 유통망 및 고객 확보를 통해 순항을 거듭하고 있다.
유통의 경우 명동 1호점을 시작으로 지난주 제 5호점 오픈에 이어 이번 주 포항· 대구 동성로점의 오픈을 준비하고 있고, 다음달에도 여수 등 다수의 로드샵 오픈이 착착 진행 중이다.
명동점을 중심으로 고객들의 반응도 좋다. 다양한 믹스 앤 매치가 가능한 실내복이 판매를 선도하고 있고 리믹스 제품의 경우 이미 리오더까지 들어간 상태다.
바디팝의 박준범 브랜드장은 “매장 자체의 독특한 인테리어가 유동고객확보를 용이하게 할 뿐 아니라 ‘DIY(Do It yourself) 브라’ 등 아이템 역시 차별화 되어 있기 때문”으로 이같은 호조를 분석하며 “이번 시즌 리오더된 리믹스 군을 강화하고 여름 시즌에 맞춰 브라끈 등 다양한 DIY아이템을 도입해 고객층을 보다 넓힐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바디팝은 오는 5월말 기존의 진분홍 브라에 레드 어깨끈 및 월드컵 아이템을 부착할 수 있도록 한 제품을 출시, 월드컵 마케팅도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