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콰이아·中벨레 제휴협약 체결
가격경쟁·품질력 갖춘 소싱처 확보
2007-04-24 정선효
에스콰이아(대표 이범)가 중국 구두생산전문업체인 벨레사와 지난 18일 성수동 본사에서 양사의 생산과 영업 등 경영전반에 걸친 제휴협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영에이지’는 안정된 생산능력과 다양한 브랜드 경영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벨레사와의 협력을 통해 고품질, 합리적 가격대의 다양한 패션슈즈라는 컨셉을 확고히 다질 방침이다.
중국 벨레사는 년간 운영물량 약 1000만족, 중국내 소매점포 2,500개, 년간 매출 40억위안 규모의 슈즈 생산, 도소매업체이다. 2005년 ISO 인증 차이나 최우수 제화업체로 선정된 벨레사는 BELLE, STACCATO, teemix, TATA 등 정장에서 캐주얼에 이르는 라인의 브랜드를 소유하고 있으며, 중국 내수시장 판매뿐 아니라 미국ㆍ유럽ㆍ일본 등으로의 수출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현재 ‘자라’의 독점 생산라인을 가동중이며, 2003년부터 BATA에 상품을 공급하는 한편 중국내 40개의 BATA 매장을 직접 운영중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