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年 産苦 男캐릭터 ‘버디옴므’

올 가을 본격 사업 확장

2007-04-27     권근택

논프로모션·직영생산·품질우위 강점 살려

남성 캐릭터 브랜드 버디옴므(대표 김상우)가 베일을 벗는다.
4년여간에 이르는 런칭 기획기간을 거쳐 작년 가을 첫 선을 보인 버디옴므는 ‘부담없는 개성’을 지향하는 신규 브랜드로 올 가을 본격적으로 사업확장에 나선다. 김상우 버디옴므 대표이사는 “가격도, 디자인도 전부 부담없는 브랜드를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버디옴므는 논 프로모션과 직영생산체제를 통해 코스트 절감을 시도, 타 브랜드 사의 70%수준에 머무는 가격정책과 품질유지로 고객들에게 어필할 계획이다.
지나친 화려함을 배제한 절제된 세련미 추구로 개성적이면서도 동시에 평상복으로 무난한 아이템을 선보이게 된다.


현재 직영점 2개와 대리점 2개를 운영 중에 있는 버디옴므는 올 가을 시즌을 사업 확장의 기회로 삼고 신규매장을 대거 확보할 계획이다.
관계자는 “울산ㆍ부산ㆍ청주ㆍ호남 등 전국 지역에서 신규 오픈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왕의 남자’ 이준기의 새 영화 ‘플라이 대디 플라이’에서 그의 의상을 협찬하는 등 신규브랜드로선 돋보이는 스타마케팅 전략을 꺼내들며 홍보에 나서고 있어 버디옴므의 행보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