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레지아’ 여성C 출사표

이랜드월드, 1호매장 오픈…유통 확대

2007-04-27     강지선

이랜드월드(대표 이응복)의 ‘테레지아’가 1호 매장을 오픈하고 중가 여성 캐주얼 시장 공략에 나선다.
세계적인 스타인 신디크로포드를 모델로 기용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던 테레지아는 지난 25일 송파지역에 첫 매장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유통망 확대에 돌입했다.
이어 5월까지 주요상권 및 대형 할인점에 30개의 매장을 오픈 할 예정으로 연내 70개 매장, 200억원의 매출을 목표하고 있다.


‘테레지아’는 30-40대 여성들이 가장 선호하는 페미닌 감성의 스포티하면서도 럭셔리한 스타일을 표방하며 차별화된 패턴과 디자인 및 컬러가 돋보인다.
매장 컨셉도 클래식 양식의 리조트를 테마로 삼아 Bed Room, Living Room, Dining Room, Terrace를 연출하는 등 일상을 떠나 편안하고 고급스러운 휴식을 원하는 30-40대 여성들의 니즈를 담고 있다.


테레지아의 주 아이템인 점퍼와 재킷은 5만9천-12만9천원대, 바지 3만9천-8만9천원대로 경쟁사 제품에 비해 높은 가격 경쟁력을 가진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