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창플러스 ‘jnB’ 볼륨업
90% 국내생산…효율 추구
2007-05-02 정선효
태창플러스(대표 정일윤)가 영캐주얼 ‘jnB’의 브랜드 안정화에 힘을 싣는다.
지난 2004년 유니섹스캐주얼에서 영캐주얼로 브랜드 리뉴얼 후 시장안착과 함께 볼륨업에 나서면서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이를 계기로 생산시스템 안정과 유통망 확장에 전격 나서면서 브랜드 활성화에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들어 시장안착에 안정적이라는 내부평가에 따라 올 한해는 브랜드 아이덴티티 정립과 매장효율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현재 롯데를 주력으로 하고 있는 백화점 28개, 대리점 20개점 전개를 중심으로 하고 있으며, 90% 국내생산으로 제품의 퀄리티를 높여 나가고 있다.
작년 2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던 ‘jnB’는 올해 근접기획 비중을 늘렸고, 한 달에 80~90벌 등을 수시로 기획해 선보이는 패스트패션을 지향하고 있다.
중국 심양에 대리점 1호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마켓테스트를 진행하면서 해외개척을 위한 발판도 마련하고 있다.
‘jnB’는 올해 240~250억원의 매출목표를 책정했으며, 48개 매장의 효율위주 정책을 펼쳐 브랜드 이미지를 고수한다는 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