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오투, 신현준과 전속모델 계약
2007-05-10 권근택
코오롱패션(대표 제환석)의 남성 정장 브랜드 지오투가 톱스타 신현준과 전속 계약을 맺었다.
지난 9일 코오롱패션은 신현준이 1년간 지오투의 모델로 활약한다고 밝혔다. 신현준은 계약서에서 패션업계 최대 개런티인 4억원에 사인한 것으로 밝혀져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코오롱패션 측은 “거액이 걸린 일인 만큼 스태프 전원이 모델 선정 작업에 참여했다”며 “43명의 후보 중 신현준이 압도적인 지지로 선발됐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강한 카리스마와 유머감각을 겸비한 매력적 남성”이라며 “본인이 지오투 모델에 강한 의욕을 보인 점도 크게 작용했다”고 선발 이유를 밝혔다.
송우주 코오롱패션 상무는 “신현준 씨가 지닌 남성적 몸매와 세련된 매너가 지오투의 이미지를 강화시켜 줄 것”이라며 활발한 활동 중인 그에 대해 높은 기대감을 나타냈다. 현재 신현준은 국내 뿐 아니라 일본에서도 높은 인기를 얻고 있어 또 한명의 한류스타로 주가를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