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기종 대거 나왔다

국내외 섬유機 성능 ‘경연의 場’ 부상

2007-05-13     한국섬유신문

이번 전시회는 처음으로 봉제기계가 합류, 명실공한 종합섬유기계전으로 열린다. 국산섬유기계의 모든 것을 한눈에 볼 수 있다는 점에서 해외바이어들 에게는 행운이라면 행운이다. 특히 한국섬유기계 연구소와 공동참여로 개발해낸 신기종들이 다수 출품될 예정이어서 국내외 바이어 및 참관객들의 이목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전시회는 국내 출품사와 해외 출품사들의 시장쟁탈전이 뜨거운 전망이다. 한정된 수요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한 홍보전과 신기술개발 현장을 생생하게 접할 수 있기 때문. 특히 서남아이아 지역의 실수요자 중심의 바이어들에게 설득력을 얻고 성공적인 홍보전을 펼치기 위해서 출품사마다 경쟁력을 최우선으로 내세울 것으로 예상된다.


시마세이키는 신개념의 다목적 편직기와 극세침 전자 등 장갑편기를 들고 나온다.
또 벨기에 보나스-고속용 전자자카드, 독일 THEN사-에어플로우 염색기, 벨기에 피카놀-레피어, 에어제트직기, 스토브리-전자자카드, 자동리징기, 슐저-레피어직기, 프로젝타일직기 등도 눈여겨볼 해외출품사들의 기종이다.


국산섬유기계는 대원기계가 산자용 연사기를 주력으로 선보인다. 또 네젠텍은 세계최초의 플라스틱 종광을 선보인다. MG테크는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초고속 컴퓨터 자수기를, 썬스타 산업 봉제기계는 컴퓨터자수기와 공업용미싱을 소개한다.
전체 153개 출품사중 제직준비기계 관련 출품사가 27개사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제직기(25개사), 염색가공기(22개사), 편성기(16개사)가 그 뒤를 따르고 있다.
해외 바이어의 경우 인도, 파키스탄, 베트남, 중국바이어들이 실질적 수요자 입장에서 열성적인 상담활동을 벌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 KORTEX 2006 특별취재단


스토브리(주) 한국지점 대표 김현우
혁신적 구동방식 도비기 출품

최신모델 3종을 출품한다.
로터리 도비(2871형), 전자자카드(DX110), 자동리징기(OPAL형)등이다.
DX110 전자자카드는 DX110형의 2688구로서 이미 국내에 보급되어 성능을 인정받은 CX시리즈의 후속 모델. 편심캠에 의해 구동되는 2개의 샤프트를 상하로 배치한 혁신적이고 안정적인 구동방식을 갖췄다.
활차에 베어링을 삽입하고 동작을 개선시킨 M6모듈, 신형 콘트롤러 JC6채택 등은 이 기종의 특징으로 꼽힌다.
적극로터리 도비기(2871)는 분당 최고 900회전까지 가동이 가능한 에어제트, 워터제트직

기 겸용 도비기. 부하를 최소화 시켜 고밀도 직물제직에 적합하도록 설계됐다.
12,800피크까지 메모리를 갖춘 컨트롤러에 의해 전자 마그네트 블록과 훅의 정확한 작동으로 완벽한 헬드프레임 동작을 가능케한다.
자동리징기(OPAL)는 최대 8색까지 다색 경사 배열물에 대한 아야 작업까지 가능한 혁신기종. 면, 모, 장, 단섬유 구분 없이 경사작업이 가능하며 하루(8시간 기중)최대 100.000본까지 리징작업이 가능하다.

금용기계(주) 대표 이경목
심레스 더블 환편기 ‘KDOS-12’ 제안

환편기의 최고 기술로 알려진 심레스 더블 환편기(KDOS-12)를 출품한다.
이태리에 이어 세계 두 번째로 개발해낸 2006년형 최신 개발기종이다.


출시와 동시에 일본시장에서 5대의 오더를 수주하는 등 수출행보에 청신호가 켜졌다.


이 기종의 최대장점을 18인치, 17가이드, 8피더 사양으로 실린더와 다이얼에 자카드 선침장치를 채택토록 한것. 기존의 기계는 실린더에만 선침장치를 할 수 있어 자카드 패턴의 다양화에 한계를 느꼈었다.


회사측은 2×2립,4×4립 편성이 가능해 패션성과 신축성을 극대화했다는 평가를 내리고 있다.
특히 제품의 사이즈별, 피스작업이 가능해 봉제가 필요 없다는 점과 패턴 디자인의 무제한적인 다양성이 이 기계의 최대장점이자 매력이라는 것. 이밖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