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스틱아일랜드 유통확보 순항
아이올리, 진주·춘천·광주 등 이달에만 10개점
2007-05-12 정선효
아이올리(대표 최윤준)의 ‘플라스틱아일랜드’가 유통망 확충에 탄력을 받고 있다.
지난 2월 롯데 대전점 오픈을 시작으로 단독매장 확보에 나선 ‘플라스틱아일랜드’는 이달에만 10개점을 오픈한다.
진주(12일), 춘천(13일), 광주 프라이빗(13일), 마산 대우백화점(17일), 해운대(19일), 이대(24일) 등 오픈을 앞두고 있어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
이 오픈까지 이뤄지면 총 22개점을 확보하게 되며 오는 8월 신세계 마산, 광주 점 등에도 입점을 고려하고 있다.
회사는 확보된 매장의 효율성 제고에 주력하면서 올 하반기 60개점까지 확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내년 상반기까지 80~90개점을 확충한다면 시장안착에도 성공할 것으로 보고 있다.
박종건 이사는 “1년 여 동안 매긴나잇브릿지 매장에서 마켓과 소비자 테스트를 통해 검증을 받은 브랜드로서 신뢰도가 높아진 것 같다”며 “최근 대리점주들도 긍정적인 평가와 함께 지속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어 향후 유통망 확보는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10일 현재 5억3천만원대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으며 이번 시즌 55%의 판매율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