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리걸, 유통 확장 총력

VBA코리아, 5월말까지 20개점으로 확충

2007-05-17     정선효

VBA코리아(대표 짐마)의 신규 여성캐주얼 ‘밸리걸’이 유통망 확장에 힘을 쏟고 있다.
‘밸리걸’은 올 초 SPA형 호주브랜드로 국내에 상륙해 백화점ㆍ대리점등 9개점, 4월달에 12개점을 확보한 데 이어 이달에는 20개점까지 확충할 계획이다.
지난 4월 야우리(천안), 대전세이백화점 등 경기 2군데, 충청도 2군데 등에 입점하고 GS중동점에 오픈을 앞두고 있다.


송재우 팀장은 “호주에서는 입지를 탄탄히 다진 브랜드지만 국내 마켓내에서의 행보는 좀 더 두고 봐야 할 것”이라며 “국내 시장안착을 위해서는 우선 유통망 확충이 관건”이라며 향후 유통망 확충에 공격적으로 힘을 실을 전망이다.
이어 “물량, 트렌드, 다양성, 신상품 입고 등 호주 본사의 체계적인 시스템이 따라주고 있지만 국내에는 사이즈 스팩과 한국적 디자인, 칼라 등이 아직 정착화되지 않은 단점을 발견했다”며 “이러한 문제들을 빠른 시간내 해결해 안정적인 브랜드 전개에 나설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