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렌징 기술세미나 성료
텐셀, 스포츠웨어 접목 촉진
오스트리아 렌징사가 텐셀, 렌징 모달에 대한 새로운 기술 정보 및 관리 프로그램을 소개해 국내 소재 기술자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지난 16일 웨스턴 조선 호텔에서 성료 된 ‘2006 렌징 기술세미나’는 국내 파트너 업체, 시험연구기관, 바잉오피스, 스포츠웨어 브랜드 등 120여명의 관련업계 사람들과 렌징사의 전문 기술자들이 참석해 렌징 소재 정보와 새롭게 개발한 기술 정보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렌징사의 아시아 세일즈 이사인 토마스 가이도식은 “최근 렌징 모달 브랜드의 남용이 이슈화 되면서 고객들을 보호하기 위해 구축된 ‘렌징 모달 보호 프로그램’에 대해 소개했다.
액티브 프로젝트 매니저인 안드레아 거틀러는 액티브 텐셀, 렌징 모달, 텐셀 작업복 등 렌징이 추진하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소개했으며 각각의 프로젝트에 대한 배경과 용도, 소재의 특징을 설명함으로써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또한 기술팀에선 단순히 섬유의 물리적 특성에 대한연구를 넘어서 생리학적 기능성에 대해 다양하고 복합적인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렌징사의 소재 혁신부팀장인 헤이니 퍼고 박사는 텐셀 고유의 나노 피브릴 구조와 이에 관련한 기능성에 대해 설명하고 스포츠웨어 적용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참석자들은 텐셀의 기능, 특히 수분 조절 능력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활발하게 질의했다.
이와 더불어 아시아 담당 기술자들이 텐셀 소재의 염색 및 가공, 편직시 유의사항 등 실질적용 및 개발에 쓰일 수 있는 기술 정보를 소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로 2회 째를 맞는 소재 경진 대회에 맞춰 국내 관련 업체들의 보다 적극적인 소재 개발과 스포츠웨어 업체들이 사용하는 기능성 소재에 텐셀의 접목이 한 층 더 촉진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