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백화점, 패션전문 아울렛 화곡점 오픈
100개 브랜드 입점
2007-05-20 우철훈
기존 그랜드 마트를 리뉴얼해 오픈한 그랜드 패션아울렛은 식품 매장을 없애고 전문 패션아울렛으로 운영된다. 화곡점은 총 1500평의 영업면적에 100개의 유명 브랜드가 입점해 강서지역 유일한 패션 아울렛으로 경쟁력을 갖췄다. 특히 1층 영캐주얼 매장은 지오다노·노튼·클라이드 등 이지 캐주얼 브랜드를 입점 시켜 부담 없는 쇼핑을 할 수 있게 구성했다.
그랜드 백화점 관계자는 “강서지역에 유일한 아울렛 매장으로 고객의 수요에 의해 오픈한 아울렛인 만큼 고객유치가 수월하다”고 밝혔다. 또 “화곡점이 매출이 안정되면 수도권지역에 2000평 규모의 매장을 임대해 2·3호점을 오픈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그랜드백화점의 아울렛 시장 진출로 아울렛 시장은 마리오·이랜드·애플아울렛 등 기존 업체와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