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드클럽 ‘마우이’ 백화점 공략

28일 갤러리아 시작 롯데·신세계 등 입점

2007-05-20     신승연

필드클럽(대표 전현호)의 스포츠웨어 브랜드 ‘마우이엔썬즈(Maui & Sons : 이하 마우이)’가 백화점을 중심으로 본격 전개를 시작한다.
5월 28일 갤러리아 본점 입점을 시작으로 6월 중순까지 롯데·신세계·현대 본점 및 각 지점에 입점을 완료한다. 현재 확보된 유통망은 총 33개 점.


제품군은 수영복을 중심으로 티셔츠·남방·가벼운 톱 등 각종 비치웨어와 비치발리볼 세트, 서핑 보드 등 총 250여 스타일(용품 50스타일 포함)에 이른다. 특히 국내에서 구하기 힘든 비치발리볼 전용 공과 기타 아이템·서핑보드 등은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필드클럽의 한 관계자는 “마우이는 국내에 처음 도입되는 라이프스타일 스포츠웨어 브랜드로 스포츠가 일상과 분리된 것이 아니라 생활의 일부라는 점을 알리는데 역할을 할 것”이라며 “다양한 제품군을 통해 일상생활과 스포츠의 자연스러운 접목을 가능하게 하는 점이 마우이의 가장 큰 특징”이라고 말했다.


한편, 필드클럽은 여름시즌 수영복과 비치웨어· 비치용품을 중심으로 마케팅을 실시하고 하반기에는 스케이트보드, 아웃웨어 등을 전면에 내세워 라이프스타일 스포츠웨어 브랜드로의 아이덴티티를 확고히 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