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주골프, 중국 다시간다”

오리지널리티·볼륨화 장전

2007-05-20     이현지

김영주패션(대표 김세호)의 ‘김영주골프’가 국내에 이어 중국으로의 재진출을 추진한다.
지난해까지 중국에서 3개 매장을 운영했던 ‘김영주골프’는 법정관리에 따른 내부사정으로

중국 매장을 모두 철수했으나 올해 새로운 출발을 시작하면서 중국으로의 재진출을 적극 검토하고 있는 것.


김세호 사장은 “국내시장에서의 볼륨화는 한계가 있다”며 “지난해 진출해 성공적인 반응을 보인데 힘입어 중국으로의 재진출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영주골프’는 디자이너브랜드로서 고유의 감각을 선보이고 있으며, 특유의 디자인과 컬러로 확고한 매니아층을 형성해나가고 있다.
올 춘하시즌에는 봄 물량을 30% 이상 확대하고 여름 물량 또한 스팟 생산 비중을 확대, 기동성 있는 물량공급으로 볼륨화를 추진하고 있다.


새로운 출발을 다짐한 ‘김영주골프’는 브랜드 인지도 확산을 위해 LIG손해보험 측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골프단을 운영, 골프 유망주를 발굴하고 후원하고 있으며 다양한 매체 광고를 통해 전문골퍼와 함께 일반 대중들을 상대로 적극적인 브랜드 노출에 나서고 있다.
‘김영주골프’는 백화점 유통에서 벗어나 가두점 및 프로샵을 중심으로 유통을 전개, 볼륨화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