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진 패션비즈, 가격↓ 가치↑

뉴스타일 ‘오렌지팩토리아울렛’ 돌풍

2007-05-24     우철훈

(주)우진패션비즈(대표 전상용)의 ‘오랜지팩토리아울렛’의 돌풍이 무섭다. ‘가격은 낮추고! 가치는 높이고!’를 모토로 저렴한 가격에 수준 있는 제품을 선보이며 유통업계를 긴장시키고 있는 것.
선진화된 창고형 아울렛인 오렌지팩토리아울렛은 미국의 타이거 팩토리아울렛을 벤치마킹해 수년간의 시장 조사를 통해 탄생했다.
2002년 용인에 1호점 오픈을 시작 안산에 8호점을 오픈하며 유통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오렌지팩토리아울렛’은 남다른 경영방식으로 고객과 제휴업체들의 신뢰를 얻는데 성공했다. 특히 현금을 통한 대량매입 ‘완사입매입방식’으로 40여개의 유명브랜드의 이월상품을 기존 아울렛보다 일찍 매입하여 철저한 물품분류를 통해 불량품을 선별해 최고의 상품만을 입고시킨다.
남은 재고는 소각 처리하는 경영방침으로 소비자들과 협력업체 모두의 신뢰를 얻고 있다.


연중무휴와 70~80% 할인이라는 파격적 세일을 원칙으로 하기 때문에 매달 구매회원만 2만5000명이 넘으며 10만명 정도가 1년에 5회 이상 구매할 정도로 마니아 소비층이 많다.
전상용 (주)우진패션비즈 대표는 “신규오픈점 외에도 오렌지카운티·나이키 곤지암창고형 마트 등으로 사업을 확대해 3년 안에 1000평 규모의 매장을 30개까지 늘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