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의류학과
특화사업으로 취업길 활짝
2007-05-24 이정수
대졸자 취업난 속에서 전북 군산대의류학과 학생들은 특화사업을 통해 취업에 성공하고 있다.
군산대 의류학과는 2004년부터 지방대 혁신역량 강화사업으로 ‘천연 염색 니트 디자인 사업단’을 운영하고 있다.
5년간 20억 원의 사업비로 니트 디자인과 옻칠 산업을 접목 지역 전통문화에 적합한 신산업 창출과 전통문화 관광 상품개발 및 디자인 인력양성을 위한 특성화교육 사업을 진행한다.
군산대는 우수디자인 인력 활용을 위해 교내에 ‘옻나무 디자인 학교기업’을 개소 현장실습교육과 연구의 장으로 활용중이다.
이미 옻나무 염색 디자인 상품 의장 특허 5건을 취득했으며 자연 친화적 항균성 웰빙 제품을 개발·판매할 예정이다. 군산대 의류학과는 지방 대학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특화전략으로 옻나무를 이용한 고부가가치 상품 개발과 투자를 지속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