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重과 수의계약 불발
한국까르푸 야탑점 경매
2007-05-27 우철훈
이랜드는 “까르푸가 응찰해 낙찰 받을거나 다른 방식으로라도 야탑점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이랜드의 수의계약 문의가 있었으나 수의계약보다 경매로 가는 것이 유리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까르푸 야탑점은 2001년 건물주인 한국부동산신탁의 부도로 주 채권자인 삼성 중공업이 작년 말 법원에 경매를 신청했었다.
한편 까르푸 야탑점은 까르푸 매장 가운데서 매출이 1·2위를 다투는 우량점포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