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루앤루 ‘위탁 매출’ 상승

시즌 다양 이벤트…고객몰이

2007-05-27     김세훈

아이디알 인터내셔날(대표 홍종일)의 ‘알루앤루’가 여름시즌 매출에 탄력을 받고 있다.


최근 해운대 2001아울렛ㆍ포항 로드샵ㆍ산본 뉴코아 아울렛을 오픈하며 매장을 확대해 나가고 있는 ‘알루앤루’는 대리점을 통한 매출을 극대화 할 방침이다.
권용 사업본부장은 “대리점 100% 위탁방식을 통해 대리점과 기업의 상호이익을 추구하고 있다”며 “대리점은 재고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기업은 이런 조건을 바탕으로 판매에 대한 의견을 내세울 수 있다”라고 말했다.


최근 백화점, 마트 중심의 유통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의 소비패턴과 달리 대리점의 약세는 패션업계 심각한 문제로 거론되고 있다.
‘알루앤루’는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고자 대리점 100% 위탁방식과 함께 점주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고 있다.
현재 83개 유통망에서 40% 판매율을 보이고 있는 ‘알루앤루’는 후반기 17개의 매장을 확보하며 총 100개의 유통을 가져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