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NY 테스트마케팅 성공적

SK네트웍스, 주요백화점 7개매장 매출 상승

2007-06-08     강지선

SK네트웍스(대표 정만원)이 새롭게 전개한 ‘DKNY’가 성공적인 테스트 마케팅 실적을 거두고 있다.
지난 2월 국내시장의 화려한 부활을 알린 ‘DKNY’는 청담 직매장 오픈과 더불어 갤러리아, 롯데 본점 등 서울 시내 주요 백화점 7개 매장에서 대중들의 호응을 받고 있다.


기존 내수시장에 알려진 가격보다 합리적인 가격대를 제안, 디자이너 브랜드로서의 매니아층 확보뿐만 아니라 대중적인 브랜드로 친숙함을 더하며 고객층을 확대해 가고 있다.
이달 초 F/W 품평회를 마친 ‘DKNY’는 올 하반기 보다 본격적인 영업에 착수할 방침이다.
서울 중심상권에 포진된 각각의 남성, 여성 매장을 남·녀 통합점으로 확대할 계획이며 애초 철저히 지방상권을 배제한 영업망은 부산 유통으로 지방상권 진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하반기 DKNY 매장은 롯데 본점의 남녀 매장을 제외하고 신세계 강남, 롯데 잠실의 남성 매장 외 여성 매장을 각각 추가할 계획이며 삼성플라자와 갤러리아의 여성 매장외 남성 매장이 추가된다.


한편, 올 여름 셔벗 컬러의 원피스와 에이라인의 홀터넥 원피스가 크게 인기를 끌면서 매출을 주도하는 효자 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이달 말부터 다음달 말까지 한 달간의 시즌 오프 행사로 매출 상승세를 이어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