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동어패럴 “글로벌 브랜드 키우자”

‘쉬즈미즈·리스트’ 中진출 추진

2007-06-14     이현지

인동어패럴(대표 장기권)의 ‘쉬즈미스’, ‘리스트’가 해외시장 진출을 추진한다.
국내에서의 성공적인 볼륨화에 힘입어 중국시장으로의 진출을 검토 중에 있는 것.
업체 관계자에 따르면 “백화점, 가두점, 인터넷 쇼핑몰 등 다방면에서의 유통을 통해 안정적인 궤도에 진입했다”며 “글로벌브랜드로의 도약을 위해 해외시장으로의 진출을 준비 중이다”라고 말했다.


현재 ‘쉬즈미스’는 백화점 34개, 가두점 8개, 할인점 36개를 운영중이며 ‘리스트’는 백화점 20개, 가두점 14개, 인터넷 쇼핑몰 등을 운영하며 볼륨화를 꾀하고 있다.
인동어패럴은 ‘쉬즈미스’에 주력한다는 전략아래 에이지 하향화를 시도, 트렌디 스타일을 가미하고 보다 영한 감각의 스타일을 선보이면서 젊은층의 유입이 속속 이루어지고 있다.
리뉴얼을 추진한 ‘리스트’는 백화점, 가두점에서의 매출이 신장하면서 리뉴얼이 성공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게다가 올 여름 선보인 다양한 스타일과 느낌의 ‘핫 섬머 원피스 룩’이 인기를 끌면서 시리즈로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어서 목표 이상의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