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막스, 올해 매출 140억 선언
런칭 20주년…사업전반 재구축
2007-06-14 권근택
조형준 본막스 대표이사는 “라인 다각화와 유통망 확장 등 사업 전반에 걸쳐 새 판을 짰다”며 “올해는 100억 매출을 달성한 지난해보다 목표액을 40억원 높여 잡았다”고 밝혔다. 조 대표는 “BM2라인과 스타일리쉬라인 등 캐주얼 및 영라인을 대폭 강화했으며 매장도 올해 안에 9개 이상 늘려 30개 매장운영체제에 돌입할 것”이라며 “40%이상의 매출신장이 충분히 가능하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또다른 관계자는 “부에노가 본막스와 함께 양대 브랜드로 전개하려 했던 프리미엄 라이센스 브랜드 뉴요커의 런칭이 연기됨에 따라 본막스에 더욱 무게가 실리게 됐다”며 “안정성에 있어서는 단독 브랜드 전개가 유리해 오히려 잘 된 일”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