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오아울렛, 마르페 광장 무대 무료제공
지역 문화예술 동호인, 지역민 대상
2013-11-06 이영희 기자
최근 3관 오픈으로 아시아 최대 규모의 패션아울렛타운을 형성한 마리오아울렛(회장 홍성열)은 마르페 광장을 열어 다양한 공연은 물론 지역 주민들에게 무대를 무료로 제공해 화제다.
무대를 필요로 하는 지역 문화예술 동호인들이나 끼가 많은 일반인들에게 무료로 제공되는 이곳이 더없이 좋은 공간이며, 관객 앞에서 공연을 펼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고 있다. 또한 마리오아울렛을 방문하는 고객들은 무대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공연을 향유할 수 있어 단순히 쇼핑의 공간을 넘어 복합문화공간의 기능을 담당하고 있다.
지난달 28일에는 마리오아울렛의 직원이 직접 전자 바이올린 공연을 해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마리오아울렛 홍보팀 박용근 부장은 "마리오아울렛 마르페 광장은 누구에게나 열려있고, 무대 위에서 노래, 악기연주, 소규모 연극, 무용, 마술, 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일 수 있다." 며 "방문객에게는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고, 대중과 소통하고자 하는 예술 또는 문화에 관심이 있는 사람에게는 공간을 무료로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전했다. 한편, 마르페 광장은 주말 오후 4시부터 7시 사이 이용이 가능하고 전화를 통해 사전 신청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