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지, 여성복 아웃도어 편집샵 열어

2015-09-18     강재진 기자
패션그룹형지(대표 최병오)가 여성복과 여성 아웃도어를 한 곳에서 쇼핑하는 원스톱 편집샵을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프렌치 감성 여성 캐주얼 브랜드 ‘샤트렌’과 세계 최초 여성 아웃도어 브랜드인 ‘와일드로즈’를 한 공간에서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는 ‘샤트렌로즈’샵을 전략적으로 열었다.

최근 멀티 쇼핑이 가능한 편집샵이 대세인 가운데 여성복과 아웃도어에서 힐링을 원하는 니즈 부합을 위해 ‘샤트렌로즈’ 샵을 선보인 것. 9월 초부터 성남 태평점을 시작으로, 서울 중화점, 인천 주안점, 경북 안동점, 부천 원종점, 부산 괴정점 등 6개를 잇따라 오픈했다. 또한 최근에는 타이완 타오위엔 따쟝 쇼핑몰 1층에 샤트렌로즈샵을 개장했다.

‘샤트렌로즈’샵은 여성 캐주얼과 아웃도어를 선보여야함에 따라 40평 이상에 오픈하고 있다. 올해까지 총 10개 오픈을 목표로 인큐베이팅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부터 확대할 계획이다.

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은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를 담아 경쟁력 있는 여성 브랜드인 샤트렌과 와일드로즈가 협업으로 한 공간에서 쇼핑하는 새로운 유통을 선보이게 됐다”며 “현대 여성의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준비한 멀티샵이기에 방문 고객들에게 새로운 가치를 전해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