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기업] 넵테크놀로지

NT·ET·BT 기술 총출동

2007-06-21     전상열 기자

多기능 ‘엔바이오 키토실버’ 개발
자체 바이오·은나노 기술 접목…고부가창출 큰기여
항균·소취·정전기방지·자외선차단 등 6기능 동시 발현

국내기술로 세계 최초 항균성·소취성·정전기방지·자외선차단·항곰팡이·원적외선방출 등 6가지 기능이 동시에 발현되는 다기능성 천연항균제 ‘엔바이오 키토실버’가 개발됐다. ‘엔바이오 키토실버’는 이 부문 기술선진국으로 꼽히는 일본에서도 아직 생산이 안되는 NT·ET·BT기술 등이 어우러진 총체적인 제품이다.


특히 다기능성 천연항균제 ‘엔바이오 키토실버’ 개발은 최근 인간생활이 ‘웰빙’을 넘어 친환경을 지향하는 ‘로하스’개념으로 전환되는 시점을 맞아 이를 사용한 관련 상품의 선풍적인 인기가 예상된다.
다기능성 섬유가공제 생산 및 상품개발업체 넵테크놀로지(주)(대표 정경화)가 자체기술로 바이오와 은나노기술을 접목 선진국에서도 유례가 없는 6가지 기능을 갖춘 ‘엔바이오 키토실버’ 개발을 끝내고 본격 생산에 들어갔다.


다기능성 천연항균제 ‘엔바이오 키토실버’는 현재 국내 특허 등록을 마쳤으며 美·日·EU 등 선진국을 중심으로 특허를 출원할 예정이다.
넵테크놀로지는 ‘엔바이오 키토실버’가 대표적인 저비용·고효율 친환경 천연 항균제이기 때문에 관련 섬유업체들이 이를 사용해 다양한 의류·산업용 섬유제품 개발에 나설 경우 고부가가치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높였다.


또 다기능성 천연항균제 ‘엔바이오 키토실버’는 한국원사시험검사소(FITI)로부터 경구독성·피부자극성·급성돌연변이·염색체변화 등 4대 안전성 무해검증을 받은 인체 무해 천연 신소재다. 항균성의 경우 초기 99.9%, 세탁 20회 90% 이상 발현됐으며 소취성은 70% 이상, 정전기 방지기능은 100V 이하에서 탁월한 기능을 나타냈다. 또 자외선 차단은 87.7~90% 이상, 원적외선 방사는 상온 37도에서 89.3%를 항곰팡이는 3000 수준을 보였다.
뿐만 아니라 면이나 화학섬유에 사용시 30회 세탁에도 기능을 유지하는 등 탁월한 세탁내구성을 보이는 한편 안정적인 보습성으로 피부쾌적감을 유지하는게 특징이기 때문에 유소아·아동·여성의 아토피질환 등 피부보호에 탁월한 기능을 발휘한다.


‘엔바이오 키토실버’는 인너웨어를 비롯 유·아동복, 성인복, 골프웨어 등 스포츠웨어 등 의류용품과 담요 등 침구류, 기저귀·생리대·자동차 내장재·부직포·벽지·인조피혁 등 산업용 섬유 제품용으로 수요가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현재 넵테크놀로지는 다기능성 섬유 항균제로 키토실버·나노실버·은나노·진드기방충제제품을, 생활용품으로 액상무수세탁세제·진드기방충제, 섬유탈취제, 손세정제 제품을 개발, 생산하고 있다.
이 회사는 2004년 섬유가공제인 황금, 백금, 대나무 항균제 개발에 이어 키토실버 항균제를 개발 특허등록 했으며, 올 3월 원적외선 다기능성 섬유항균제 특허등록과 함께 지난 6월 1일 Inobiz(기술혁신기업) 인증도 신청했다.